안녕하세요, 애지중지입니다!
마침 오늘 비가 조금씩 떨어지던데 날이 많이 추워졌더라구요.
무쪼록 모두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셨으면 좋겠고 이번에도 들어주셔서 정말
너무너무 감사합니다!! :D
＊Vocal & 개사 : 애지중지
＊Mix : 에리 님♥
지금 여긴 비가 내려와 차가운 빗물같은 울적함도 떠내려와
아주 조그만 실수도 커다란 잘못도 더 이상은 반복 하고 싶지 않아
그래 괜찮아 난 정말 괜찮아
혼자서 견뎌낼 수 있어 이제 괜찮아
발끝에 닿는 무거운 하늘도 내겐
예쁘게만 보이니까
그래도 가끔 시끄러운 빗소리 속에서
길을 잃어 앞을 볼 수 없다면
언제라도 나에게 너의 손을 내밀어 잡아줄게
지금까지 그래왔듯이
사실은 너도 알고있잖아 많은 시간 지나 널 괴롭혔던 모든건
저 빗소리에 묻어 똑바로 앞을 바라봐야 한다는걸
이젠 더 이상 발밑에 고인 빗물에 슬퍼하지 말아
널 몰아세웠던 과거는 먹구름 속으로 다 스며들거야
이젠 괜찮아질거야 험한 진흙길이라도 내가 같이 걸어줄게
그러니까 지금은 내 품에 안겨 울어도 돼
아무도 널 보지못할테니까
있잖아, 젖어가는 어깨에 닿는 너의 눈물이
다 그쳐도 마른데도 계속되겠지
이 빗소린